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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

아름지기는 서울 서촌 지역에 위치한 문화 공간으로,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전통 한옥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어우러진 마당, 그리고 심플한 조형의 현대 건축물이 조화롭게 통합되어, 한옥의 아름다움과 도심 속에서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다양한 예술 작품과 전통 공예품이 전시되는 가운데, 방문객들은 한복 입기 체험, 전통 공예 워크숍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아름지기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직접적인 문화 체험을 제공합니다.

전시 내용은 자주 변경되므로, 방문 전에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 칠곡군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은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자리잡고 있으며, 한국 성 베네딕도회의 중심지로서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수도원은 다양한 건축양식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1928년 프랑스 선교사들에 의해 지어진 초기 구성당은 로마네스크와 고딕 양식의 독특한 결합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이외에도 2009년에 새롭게 세워진 대성당, 공예실, 손님의집 등 다양한 부속 건물들이 마치 작은 마을처럼 조성되어 있습니다.

수도원은 베네딕도회의 전통을 따라 자연과의 교감을 중요시합니다. 넓은 정원과 다양한 식물이 심어진 야외 테라스, 산책로 등을 거닐며 고요하고 평온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대성당의 예배실은 이 수도원의 중심공간으로, 중앙에 위치한 큰 십자가와 양쪽의 스테인드글래스가 신비롭고 성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이 스테인드글래스에서 비추는 빛은 예배실 내부를 은은하게 밝혀주며, 신자들에게 신성함을 느끼게 합니다.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은 종교적 심오함과 건축적 아름다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역사가 있는 종교건축의 무게감과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싶으신 분, 이곳에 방문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충청북도 진천군

뤁스퀘어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미래 농업 복합 문화공간으로, ‘도시 중심 문화’에서 벗어나 ‘농촌 중심 문화’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하는 곳입니다. 이곳은 디자이너와 건축가들의 협업으로 탄생한 다양한 건축물과 자연 조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공간은 정원, 식당, 카페, 라운지 등 다양한 시설이 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고, 스마트팜 쇼룸, 양식장, 농장 등 농업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시설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스템가든이라는 주요 공간은 식물을 테마로 한 정원으로, 실내에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높은 천장과 자연광을 최대로 끌어들일 수 있도록 천창을 내었습니다.

스템가든 내의 카페는 스마트팜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건강하고 다양한 음료와 음식을 제공합니다. 이는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농업과 건축이 어떻게 통합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공간은 미래의 농업과 지속 가능한 건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며, 농업 기술과 생활 방식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로서, 미래 지향적인 농업과 건축의 결합에 대해 탐구하고 싶은 분들에게 방문을 추천합니다.

경북 경산시

본질만 남은 작고 낮은 교회. 무학로 교회

높아지고 화려해지는 대도시의 대형 교회와는 전혀 다른 외관을 가진 이 교회는, 주변 풍경과 어우러지며 마을 한켠에 단정하게 자리해 있습니다.

건축물 측면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낸 출입문으로 들어가면 50여명의 신자가 앉을 수 있는 단출한 예배당이 나오며, 신도와 같은 높이에 만들어진 조그마한 강연대와 목사님이 대기할 수 있는 작은 의자가 있고, 그 뒤로는 천창으로 들어오는 빛이 벽에 달린 십자가를 비추며 영적인 존재를 암시합니다.

외부의 계단을 올라 2층으로 올라가면 삼면이 벽으로 둘러쌓인 소박하고 절제된 기도의 공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교회를 의뢰한 조원경 목사는, ‘교회’는 누구나 들어와서 신께 기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이기에 높게 지을 필요도, 관리실이나, 여러 편의시설이 있을 필요도 없이, 신과 신도를 위해 가장 본질적인 것만 남겨놓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였고, 이곳을 설계한 건축가와 뜻이 맞아 무학로 교회가 지어지게 되었습니다.

작고 검박한 공간에서 자신을 성찰하고 신과 대화할 수 있는, 본질만 남은 교회를 이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항상 개방되어 있어, 누구나 필요할 때 공간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경기도 파주시

콩치노 콩크리트는 노래하고 연주하며 화합하는 곳이라는 뜻의 라틴어인 ‘콩치노’와 본 건물의 주 재료인 ‘콘크리트’를 결합한 이름을 가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지상 4층, 250평 규모의 음악공간입니다.

1930년대 극장에서 사용되었던 ‘웨스턴일렉트릭’과 ‘클랑필름’의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재즈, 클래식,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현장감 넘치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콩치노 콩크리트의 오정수 대표는 고등학교 때부터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오디오 잡지를 구독하며, 고전 명반과 오디오 시스템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오디오에서 나오는 음악소리가 방을 가득 채울 때마다 마치 작은 우주가 만들어진 듯한 느낌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이런 경험은 그에게 언젠가 나만의 음악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품게 하였고, 50대가 되어 서울 근교의 음악 홀을 모델로 한 이곳, 콩치노 콩크리트를 설립하며 그 꿈을 현실화했습니다.

이곳은 임진강과 낮은 산들이 그림처럼 펼쳐진 경치와 함께, 실제 콘서트 홀에서 음악을 듣는 듯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계절과 날씨에 따라 변하는 경치를 큰 창으로 볼 수 있으며, 1만여장의 LP 음악이 방문할 때마다 색다른 느낌을 전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곳 콩치노 콩크리트에 방문하셔서 황홀한 음악적, 공간적 경험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제주도 서귀포시

수(水)․풍(風).석(石)뮤지엄 중, 풍 뮤지엄은 제주도의 특성중 하나인 바람을 시적으로 콜렉트 한 공간입니다.

억새 사이를 지나 뮤지엄의 좁은 입구로 들어가면 활처럼 휘어진 기다란 내부공간으로 진입합니다.

나무판으로 만들어진 루버의 틈새로 바람이 통과하면서 소리가 진동하며, 바람이 강한 날은 현(弦)을 문지르는 것 같은 소리가 들린다고 합니다.

건축물의 입면을 거쳐 내부로 들어오는 빛과 그림자가 맞은편 벽에 기하학적 무늬를 만들고, 공간은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바람과 빛을 담아냅니다.

가장 깊숙한 곳에는 돌 오브제가 놓여있는데, 이곳에서 명상을 하기를 원하는 의도로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충청북도 아산시

공세리 성당은 아산에 위치한, 붉은 벽돌과 첨탑이 어우러진 고딕 양식의 성당입니다.

건축가이자 공예가였던 프랑스인 드비즈 신부는 천주교 신앙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수교자들을 기리는 이곳 성당을 1890년부터 1922년까지 30년에 걸쳐서 건립하였습니다.

성당 내부에는 미사를 드릴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스테인드글라스는 외부의 빛을 아름답게 받아들입니다.

성당 밖으로는 370년 수령의 보호수와 진달래, 철쭉, 국화 등 다양한 나무들이 있으며, 가을에는 단풍과 은행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공세리성당에는 아산지역에서 순교를 당하신 순교자 32분을 모시고 있으며, 성당 주변으로는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십자가의 길이 있습니다.

종교인이 아니더라도 십자가의 길을 따라 묵상에 잠기며, 고결하고 숭고한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서울시 용산구

현대카드 바이닐 앤 플라스틱은 장르별로 선별한 바이닐과 전 세계에서 수집한 희귀반을 갖춘 공간입니다.

1950년대 이후 대중음악의 중요한 매개체였던 바이닐은, 무형의 음악을 보고 만지고 들으면서 그 정수를 확인할 수 있는 최적의 아날로그 매체입니다.  현대카드 바이닐 앤 플라스틱에서는 원하는 바이닐을 직접 턴테이블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턴테이블을 통해 아날로그로 듣는 음악의 울림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자신만의 음악적 취향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현대카드 바이닐앤 플라스틱 방문하는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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