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풍경과 사운드가 어우러진 자연속 카페

써라운드

써라운드는 사용자를 포근하게 감싸는 공간설계와 뛰어난 오디오 시스템이 있는 자연속 음악 카페입니다.

어둑한 입구를 들어가 묵직한 문을 열면 내부 공간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집니다. 통창은 자연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넓은 공간에는 편안한 소파가 적절히 배치되어 있습니다.

2인 소파에 나란히 앉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바뀌는 자연의 모습을 천천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벽과 천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공간의 뒷쪽은 사용자를 따뜻하게 감싸며 아늑함을 배가합니다.

2층에는 예약제로 운영되는 음악 감상실이 있어, 카페 써라운드에서 선별한 플레이리스트를 프라이빗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 놓인 웰컴 디퓨저와 깔끔한 화장실 등 사용자를 세심하게 배려하는 점에서 ‘카페 서라운드’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서울 근교에서 음악과 자연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분, 이곳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소래비로85번길 73-5

⏱️ 평일 11:00 – 21:00, 주말 10:00 – 22:00

🪑 실내 18석 (+예약석 8석)

🅿️ 주차공간에 주차할 수 있어요.

ℹ️ 야외석에는 애견을 동반할 수 있어요.

cafe_hosidam

 

 

경기도 파주시

음악을 위해 만들어진 건축

카메라타

미술가, 조각가, 사진가, 음악가, 문학가, 건축가 등 다양한 문화 예술인이 정착하면서 문화 예술마을이 된 헤이리 마을에 자리한 클래식 음악 감상실 카메라타.

창문을 포함한 어떠한 장식도 없어 폐쇄적으로 보이는 이 공간에 묵직함이 느껴지는 철문을 열고 들어가면, 스피커를 향해 일렬로 배치된 의자들에 앉아 음악에 심취해있는 사람들이 보이고, 그 앞은 웅장한 소리가 흘러나오는 스피커가 벽 전체를 채우고 있습니다.

이곳을 기획한 황인용 전 아나운서는 라디오 DJ를 하면서 LP음반, 스피커, 앰프를 모으고 감상하는 취미를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에 대해 고민하였고, 이를 건축가에게 의뢰하여 음악을 듣기위한 기능의 공간인 카메라타가 만들어졌습니다. 16세기 후반 이탈리아의 예술가 집단을 의미하는 카메라타는 클래식 음악을 청취하는 것을 중심으로 카페의 개념으로 확장하면서 클래식과 연결점이 적은 2-30대까지 방문까지 이끌어냅니다.

1만 5000장의 음반이 소장돼 있어 바로크 음악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천장에서 들어오는 자연광과 미송무늬로 마감한 콘크리트까지, 청각과 시각을 만족시키면서 휴식을 취하거나 책을 보기에, 느긋하게 사색에 잠기기 좋은 공간임에, 헤이리마을에 방문하실때 들러보시기를 추천합니다.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83

⏱️ 11:00 – 21:00 / 매주 목요일 휴관

🅿️ 실내 52석

ℹ️ 입장료는 성인 12,000원, 초중고생 10,000원이며, 음료 한 잔이 무료로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