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전구 라이트하우스는 쇼룸이자 카페로, 본래 병원이었던 건물을 리뉴얼하여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은 공간입니다.

1962년 시작한 조명 회사인 일광전구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하여, 과거와 현재, 예술과 상업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 하였습니다.

백열전구의 사용이 줄어드는 시점에, 일광전구는 장식용 조명으로 사업을 재정의 하고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공간은 브랜드의 역사와 현재를 모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카페 공간은 구옥의 느낌을 그대로 살렸으며, 옛 병원의 진찰실, 계단, 세면대 등을 카페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재해석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카페 곳곳에 배치된 다양한 예술 작품들은 방문객들에게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1층에는 전구를 생산했던 시설의 일부를 관람할 수도 있습니다.

도시의 역사와 예술,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담은 공간에 관심이 있는 분. 이곳을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