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제품만으로 좋은 공간을 구성할 수 있을까.
모리츠플라츠에서 그 힌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오래된 상가에 자리하였지만, 내부로 들어가는 묵직한 철문과 통유리에 레터링된 로고가 이 안에 특별함이 있을것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전달합니다.
모리츠플라츠 1층 내부 공간은 별도의 마감 없이, 허먼밀러, 프리츠한센에서 디자인한 테이블과 체어, 조명 등 가구와 소품만으로 공간을 구성하고 있어요.
오래된 벽은 칠들이 벗겨지고, 바닥은 예전 학교, 관공서에서 사용하던 인조석으로 마감되어 어디에서나 찾을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공간이지만, 좋은 재질과 조형감이 뛰어난 미드센추리모던 스타일의 가구가 놓여지니 공간 전체의 존재감은 상당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디자인 가구의 맥락을 이어가면서도 깔끔하게 마감된 정제된 공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모리츠플라츠는 개성과 유행을 따르거나 좋은 것들을 강요하는 것이 아닌, ‘이것으로도 충분하다’ 라는 생각에 기반하여, 커피 한잔과 편안한 공간을 내어드리는 수 있는 카페를 지향하며 이러한 공간을 만들었다고 해요.
사람이 편히 쉴 수 있는 좋은 의자와 테이블이 있고, 음악 그리고 커피,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다과가 충분한 만족을 전달해줍니다.
모리츠플라츠의 특별한 공간은 다양한 브랜드와 작가의 프레임 아트, 조각, 가구를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매개체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디자이너의 제품들로 구성한 공간에 대해 궁금하거나, 좋은 가구를 경험하고 싶은 분 이 공간을 방문하시고 영감을 받아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매장 내 셋팅되어져 있는 집기 및 서적, 그림, 조명은 모두 구매가 가능합니다.
📍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174
⏱️ 매일 12:00 – 18:00
🪑 실내 48석
🅿️ 주차공간에 주차할 수 있어요.
ℹ️ 진열된 모든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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